-
[충청브리핑] 산업은행 前 지점장, 100억대 손실·조폐공사 직원…관용차 사적 유용 ‘공공기관 기강 해이’
◇기업 부실 숨기고 대출 한도 늘려… 감사원, 면직 및 검찰 수사 요청산업은행 전 청주지점장이 대출 브로커와 결탁해 7개 기업에 286억 원을 대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과정에서 기업의 매출을 부풀리는 방식으로 대출 한도를 늘렸다. 4개 기업이 부실화하면서 산업은행에
2025-03-07 김정원 기자 -
[충청브리핑] “쓰레기장 속 기적”…2600만원 버린 시민, 8시간 수색 끝에 되찾아
◇ 아들 병원비로 착각해 버린 현금, 환경미화원들의 헌신으로 ‘되돌아와’세종시에서 60대 여성 권 모 씨가 아들 병원비로 마련한 2600만 원을 실수로 쓰레기로 착각해 자동 집하시설에 버리는 일이 발생했다. 이를 알게 된 세종시청과 환경미화원들은 8시간에 걸쳐 폐기물
2025-03-06 김정원 기자 -
㉕ 박균익 ㈜아이씨푸드 회장 “굴지의 식품 대기업과 협업”
“감칠맛의 비밀을 밝히다”…수백 개 원료로 완성하는 ‘맛의 과학’
“우리가 먹는 라면, 소스, 조미료 등에는 감칠맛을 내는 핵심 원료가 숨어 있다. 이 원료를 만드는 기업이 없다면, 대기업들이 원하는 맛을 구현하는 것도 어려운 일이다.”박균익 ㈜아이씨푸드(대전시 유성구 대학로 87 파인빌딩 6층) 회장(66)의 말이다. 그는 CJ,
2025-03-05 김정원 기자 -
[충청브리핑] 트럼프發 무역전쟁 ‘격화’…우크라 무기지원 중단·관세폭탄에 ‘세계 경제 흔들’
◇트럼프發 글로벌 관세전쟁‧선관위 채용비리 등…하루하루가 ‘살얼음판’트럼프의 대외 정책과 경제 조치가 전 세계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가운데, 우크라이나 군사지원 중단, 글로벌 관세 전쟁, 국내외 기업들의 투자·이전 움직임이 주요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국내에서는 홈플러스
2025-03-05 김정원 기자 -
[충청브리핑] “핵 포기한 대가… 우크라이나, 강대국의 배신에 무너졌다”
◇우크라이나의 핵 포기, 강대국 안보 보장 믿었지만 배신…“한국도 예외 아냐”우크라이나는 강대국들의 안보 보장을 믿고 핵을 포기했지만, 2014년 러시아의 크림반도 강제 합병과 2022년 전면 침공을 당했다. 미국과 영국은 경제 제재만 했을 뿐 군사 개입은 없었다. 국
2025-03-04 김정원 기자 -
[이진모 칼럼] 엄마와 아들이 부르는 ‘인생의 노래’, 그리고 ‘요양원의 쓸쓸한 현실’
어제는 단골손님 중에 요양원에서 요양보호사로 일을 하며 장성한 아들과 단둘이 살고 있는 여성분이 그 아들과 함께 노래방에 왔다.일주일에 한두 번 정도 올 정도로 꽤 노래 부르는 것을 좋아하는 모자지간이지만 한 번도 혼자 온 적이 없고 항상 아들과 함께 오기 때문에 사정
2025-03-03 이진모 칼럼니스트 -
[충청날씨] 충남 강풍·풍랑특보… 눈·비 그치며 ‘도로 살얼음 주의’
충남 지역에 강풍·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후부터 점차 해제될 전망이다. 대전·세종·충남 지역에는 눈과 비가 내리면서 도로 살얼음과 가시거리 감소가 우려돼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기상청에 따르면 △풍랑주의보는 서해 중부 먼바다(4일 밤 21~24시 해제 예
2025-03-03 김정원 기자 -
[충청브리핑] “우린 가족 회사” 선관위… 10년간 878건 ‘불법 채용’ 파문
◇“우린 헌법기관이라 법 안 지켜도 된다?”… 선관위, 10년간 불법 채용 878건전국 17개 시·도 선관위가 지난 10년간 진행한 경력직 채용이 모두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중앙선관위도 이를 묵인하고 오히려 불법·편법 채용을 부추겨왔다. 선관위 내부에서는
2025-02-28 김정원 기자 -
[충청브리핑] 충청권 출생아 증가… 충북만 감소·세종 합계출산율 ‘전국 1위’
◇합계출산율 소폭 반등, 여전히 OECD 절반 수준대전·세종·충남은 지난해 출생아 수가 증가한 반면, 충북은 소폭 감소했다. 충청권 전체 합계출산율도 상승했으며, 세종시는 1.03명(전국 1위), 충남·충북은 0.88명(공동 5위), 대전은 0.79명(11위)을 기록했
2025-02-27 김정원 기자 -
충남도교육청, 초등학교 5곳·중학교 ‘3곳 폐교’ 결정
충남도교육청이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초등학교 5곳과 중학교 3곳의 폐교를 결정했다.26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폐교가 결정된 초등학교는 △낙동초(보령) △마정초(부여) △서남초(서천) △문산초(서천) △미당초(청양) 등 5개교다. 중학교는 △주산중(보령) △양화중
2025-02-26 김정원 기자 -
[충청브리핑] 국회 측 “광인에게 운전대 못 맡겨” vs 尹 “입법 폭거 알리려 한 것”
◇서울~세종고속도 천안~안성 구간 공사 중 ‘대형 사고’서울세종고속도로 천안∼안성 구간의 천용천교 건설 현장에서 교각 위에 올려놓았던 상판이 붕괴해 10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해당 구간은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시공 중이며, 하도급사는 장헌산업이 맡고 있다. 사고
2025-02-26 김정원 기자 -
해외 리콜 제품 국내 유통 증가…“소비자 주의 필요”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은 지난해 해외에서 리콜된 제품이 국내에서 유통되는 사례를 모니터링한 결과, 총 1336건(유통 577건·재유통 759건)을 차단했다고 밝혔다.25일 소비자원에 따르면 리콜된 제품 중 국내 유통이 확인돼 차단된 사례는 577건이었다. 품목별로는
2025-02-25 김정원 기자 -
[충청브리핑] 현대제철 직장폐쇄·尹 탄핵심판…“중대 기로 선 한국 사회”
◇현대제철, 노조 총파업에 당진제철소 부분 폐쇄…손실 254억 예상현대제철이 24일 노조 총파업에 대응해 당진제철소 냉연공장의 PL/TCM 설비를 부분 폐쇄했다. 이로 인해 27만t의 생산 차질과 254억 원의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 노사는 지난해 9월부터 단
2025-02-25 김정원 기자 -
충청광역연합의회, 첫 임시회…추경예산 등 심의
충청광역연합의회(의장 노금식)는 24일부터 28일까지 제2회 임시회를 열고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동의안, 건의안 등을 심의한다.이번 회기에는 충청광역연합의 2025년도 주요 업무계획 보고도 진행된다. 연합이 제출한 추경예산안은 예비비 4억6100만 원을 삭
2025-02-24 이길표 기자 -
산림청,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주의’ 단계로 ‘상향 발령’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23일 오후 6시부로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 대구광역시, 인천광역시(강화군·옹진군 제외), 대전시, 울산시, 세종시, 경기도(안산시·시흥시·평택시·화성시 제외), 강원도, 충북도, 충남도(천안), 전남(구례군·고흥군·여수시·광양시·순천시), 경
2025-02-24 김정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