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412만㎡ 부지 K-바이오 핵심거점 조성생산유발 약 1조7968억원, 고용유발 약 1만1562명 효과 전망
  • ▲ 오송 3산단  조감도.ⓒLH, 충북개발공사 제공
    ▲ 오송 3산단 조감도.ⓒLH, 충북개발공사 제공
    지난해 12월 충북도·청주시·LH·충북개발공사 4자간 협약에 이어 충북개발공사·LH 양자간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오송 3산단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됐다.

    충북개발공사와 LH충북본부에 따르면 28일 두 기관은 오송 3산단 공동사업 시행에 필요한 업무분담과 사업관리 체계 등 세부 협력사항을 구체화하기 위한 공동사업시행협약을 체결했다.
    오송 3산단은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일원 약 412만㎡ 부지에 조성되는 국가산업단지다.

    이 사업에서 충북개발공사와 LH는 보상, 조성공사, 토지공급 등 사업 전반을 공동 추진하게 된다.

    오송 3산단은 지난해 8월 국토교통부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받아 바이오 연구개발(R&D)과 생산, 인재양성, 기업지원 기능이 집적된 글로벌 바이오 혁신클러스터 조성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특히 산업단지 내에는 K-바이오스퀘어 부지를 중심으로 바이오 기업과 주거·상업·문화 기능이 함께 조성돼 연구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바이오 전주기 혁신 생태계 구축이 기대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등 보건의료 국책기관과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송바이오폴리스 등이 집적돼 있는 오송에 3산단이 들어서게 되면 산·학·연·병 협력 기반의 바이오산업 생태계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충북개발공사 김순구 사장은 “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생산유발 효과는 약 1조7968억원, 고용유발 효과는 약 1만1562명 규모로 전망된다”며, “충북이 글로벌 K-바이오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충북지역본부 김형주 본부장은 “충북개발공사와의 공동사업으로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가 충북을 대한민국 바이오 중심지로 위상을 더욱 높이고,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이 글로벌 바이오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