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상 청주중앙여고 ‘내 등 뒤에 서 있던 너’우수상 청주여고 ‘성장통’
  • ▲ 제37회 충북청소년연극제에서 대상을 받은 충북여고 ‘6호실’ 연기 장면.ⓒ충북연극협회
    ▲ 제37회 충북청소년연극제에서 대상을 받은 충북여고 ‘6호실’ 연기 장면.ⓒ충북연극협회
    충북연극협회가 주최한 ‘제37회 충북청소년연극제 및 제28회 대한민국청소년연극제 참가팀 선발대회’에서 대상에 충북여고 ‘6호실’이 수상했다.

    연기상은 ‘성장통’에서 김시온 역을 맡은 김태연 학생(청주여고)이 충북연극협회장상을 받았다.

    10일 충북연극협회에 따르면 특별상(연극협회장상)에는 청주중앙여고 희곡부문 권지수 학생이, 최우수 연기상(충북교육감상)에는 청주중앙여고 ‘내 등 뒤에 서 있던 너’에서 오지민 역을 맡은 강효승 학생이 받았다.

    우수지도교사 상(충북도교육감상)은 충북여고 이태원 교사가 수상했다. 

    3개 학교가 참가한 충북청소년연극제는 지난 8일부터 이틀간 예술 나눔터와 정심 아트홀에서 각각 열렸다.

    대상을 받은 충북여고팀은 충북을 대표해 8월 7일부터 18일까지 경남 밀양에서 열리는 제28회 대한민국청소년연극제에 출전한다.

    정창석 충북연극협회장은 “예전처럼 예술동아리가 활성화가 될 비책을 마련하는 것은 물론, 연극예술 강사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충북교육청에 협력할 방안을 모색하겠다”며 “청소년 여러분들의 잔치인 이번 연극제를 발판삼아 자신들의 꿈을 향해 끝까지 도전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