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앞당긴 '조기 등판' 승부수청주공항 활주로·돔구장 건립 등 핵심 공약 제시"비방 대신 정책 대결, '원팀 플러스 알파'로 선거 치르겠다"이동옥 행정부지사 권한대행 체제 긴급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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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간 점퍼를 입은 김영환 지사가 30일 오후 충북선거관리위원회에서 6·3 전국동시지방선거 충북지사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등록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김영환 예비후보 선거 캠프
국민의힘 소속 김영환 충북지사가 30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재선을 향한 '조기 등판' 승부수를 던졌다.김 지사는 이날 오후 충북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예비후보 등록 서류를 제출하며 본격적인 선거 채비에 돌입했다.김 지사는 당초 다음 달 7일로 예정됐던 등록 일정을 일주일가량 앞당겼다.등록을 마친 김 지사는 "더 강한 충북을 만드는 대한민국 도지사가 되겠다"며 재선 도전의 일성을 밝혔다.그는 특히 '자강(自强)'을 강조하며 "충북이 강해지기 위해서는 외부에 의존하지 않는 힘과 어떤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불굴의 정신이 필요하다"며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바로 이곳 충북에서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김 지사는 민선 8기의 연속성을 강조하며 미래 100년을 좌우할 핵심 공약들을 쏟아냈다. 특히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건설 ▲K-바이오스퀘어 조성 완수 ▲충북형 돔구장 건립 ▲프로야구 퓨처스리그 팀 창단 등을 약속했다.선거 임하는 태도에 대해서는 '정책 대결'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지난 4년에 대한 도민의 엄중한 평가를 앞두고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번 선거는 비방이 아닌, 포부와 정책을 앞세운 선거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단순한 원팀을 넘어 원팀 플러스 알파의 결속력으로 도민께 희망을 드리는 선거를 치르겠다"고 덧붙였다.이로써 이번 6·3 지방선거 충북지사 대진표는 국민의힘 김영환 충북지사와 더불어민주당 신용한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 간의 양자 대결로 압축됐다.김 지사의 직무 정지와 함께 도정 지휘봉을 잡은 이동옥 행정부지사는 이날 오후 간부회의를 긴급 소집했다. 이 권한대행은 "도정 전반의 현안을 꼼꼼히 점검해 업무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