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북대 생명시스템학과 최다현씨. ⓒ충북대
    ▲ 충북대 생명시스템학과 최다현씨. ⓒ충북대
    충북대학교는 12일 생명시스템학과 최다현씨(석‧박사통합과정 수료)가 제주 소노벨에서 하이브리드형으로 개최된 ‘2021년 한국생체재료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교육심포지엄(9월 29일부터 10월 1일)’에서 한국여성과총 젊은 과학자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충북대에 따르면 최 씨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ROS 방출 하이드로젤에 혼입된 편도줄기세포에서 GRP78의 세포표면으로의 전좌(translocation) 촉진 및 골재생 유도연구 주제로 구두 발표했다. 

    최 씨는 이번 연구를 통해 고기능성 줄기세포 선별을 위한 GRP78의 생체지표(biomarker)로의 활용 가능성을 제시했으며, 지속적 ROS방출 하이드로젤 활용을 통해 GRP78의 전위를 촉진 및 재생기능성 증진을 확인하는 결과를 얻었다. 

    이는 줄기세포 노화 조절 및 줄기세포 치료제에 효과적인 연구인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NRF) 중견연구자 지원사업 (NRF-2020R1A2C1101340)과 2019년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NRF-2019M3A9H1032376) 및 BK21 Four 사업 지원으로 수행됐다. 

    한편, 한국생체재료학회는 생체에 이용되는 재료의 개발 및 기능에 관한 연구자, 임상의 및 이들 재료와 관련된 산업계 관계자들이 모여 학술적, 기술적 정보 교환을 목적으로 1996년 설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