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7시 30분, 16일 오후 3시 2회 공연
  • ▲ 창작뮤지컬 ‘굿 세워라 금순아 포스터.ⓒ충주시
    ▲ 창작뮤지컬 ‘굿 세워라 금순아 포스터.ⓒ충주시
    충북 충주시가 ‘2021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으로 창작뮤지컬 ‘굿 세워라 금순아’를 공연한다고 밝혔다.

    12일 시에 따르면 지역 문예회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이 주최로 오는 15일과 16일 문화회관에서 2회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뮤지컬 공연 ‘굿 세워라 금순아’는 창작뮤지컬로 민속신앙인 ‘굿’을 소재로 한적한 농촌 마을에 리조트가 들어서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꾸민 소동극을 전통 마당놀이 형식에 사물놀이와 가무까지 결합해 만든 독창적인 뮤지컬이다.

    ‘소중한 전통문화를 지키고자 하는 주제’, ‘자연을 아끼고 보호하기’, ‘다문화 사회’ 등의 주제가 어우러진 다양한 내용을 보여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방방곡곡 우수공감 공연사업의 국공립예술단체인 서울예술단이 만든 공연으로 코로나19로 위축된 시민들이 흥겹게 보고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 지침에 따라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발열 체크, 출입명부 확인 후 유로입장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