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10개 고등학교 학생 관련…누적 ‘12명↑’음성 판넬제조업체 집단감염 추가 2명 확진…누적 17명
  • ▲ 충북 청주상당보건소 방역요원이 시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뉴데일리 D/B
    ▲ 충북 청주상당보건소 방역요원이 시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뉴데일리 D/B
    충북에서 6일 청주 고교생 사적 모입 집단발생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3명이 추가 확진됐다.

    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 기준 청주 10명, 음성 3명 등 13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날 확진자 중에는 청주 고교생 사적 모임 집단 발생 관련 2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2명으로 증가했다. 청주 고교생 사적 모임 집단 발생은 지난 5일 10명이 확진됐으며 관련 학교는 8개 학교로 전해졌다.

    음성 판넬 제조업체 집단 발생과 관련해 2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17명으로 늘어나는 등 최근 음성에서 집단감염 및 가족‧지인‧직장동료 등과 접촉으로 인한 산발적 확진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이로써 청주 누적 확진자는 3017명, 음성 799명이며, 충북 누적 확진자는 6626명으로 폭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