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농축식품부 방문…‘김치원료 공급단지 지원사업’ 뉴딜사업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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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영 충북 괴산군수가 15일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하는 등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이 군수는 이날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해 ‘김치원료 공급단지 지원사업’이 지역균형 뉴딜 충북 대표사업으로 정부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했다.‘김치원료 공급단지 지원사업’은 괴산읍 능촌리에 6만㎡의 규모로 IoT기반 스마트물류거점단지, 스마트 절임배추 종합처리센터 등을 건립하고 김치 원부재료와 절임배추의 수급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괴산군은 김치 원부재료 및 절임배추 주산지로 조달인프라가 우수하고, 국토 중심부에 위치해 접근성이 높아 김치원료 공급단지를 내수·수출 물류거점단지로 육성하는데 적합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이 군수는 “지역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국가의 지원이 절실히 필요한 만큼 앞으로도 국회와 중앙부처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