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장학금 기탁 협약식(왼쪽부터 신정훈 면장, 박종율 본부장, 심명기 이사장).ⓒ음성군
    ▲ 장학금 기탁 협약식(왼쪽부터 신정훈 면장, 박종율 본부장, 심명기 이사장).ⓒ음성군
    충북 음성군은 백조씽크가 매년 2000만 원씩 5년 동안 1억 원의 장학금을 삼성면장학회에 기탁키로 협약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8일 삼성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진 기탁식에는  ㈜백조씽크 박종율 본부장과 이명근 관리부장, 심명기 삼성면장학회 이사장, 신정훈 삼성면장 등이 참석했다.

    박 본부장은 “우리 지역의 아이들이 코로나 19 로 꿈과 희망이 꺾이지 않기를 바라며,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을 통해서 미래를 이끌어 나갈 인재를 키우는 일에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 앞으로도 학생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이종욱 대표이사의 뜻을 대신 전했다.

    심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남다른 애향심으로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큰 금액을 장학회에 기탁해 준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삼성면을 이끌어갈 지역인재육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삼성면 선정리에 위치한  ㈜백조싱크는 러스키 상판, 후, 쿡탑과 빌드인 싱크대를 제조하며 품질과 기술력을 갖춘 강소기업으로 장학금 기탁을 통해 더불어 사는 사회구현과 나눔경영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