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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취임한 박기순 충북 괴산부군수가 8, 9일 이틀간 지역의 주요 현안사업을 파악하기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박 부군수는 지난 8일 괴산스포츠타운 조성 사업장을 시작으로 △괴산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괴산대제산업단지 △괴산 미니복합타운 △호국정원 조성 △행복나눔 제비둥지 △괴산첨단산업단지 △괴산메가폴리스산업단지 △곤충산업 거점단지 등 주요 산업단지 및 현안 사업장 17곳을 방문했다.이날 현안 사업장을 둘러본 박 부군수는 “그동안 추진해온 미래전략사업들이 모두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현황과 문제점 파악해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어 다음 날인 9일에도 박 부군수는 △신기의료폐기물 소각시설 반대운동 현장 △노지스마트농업시범사업 △산림복지단지조성 △괴산수옥정관광지 △산막이옛길 △성불산휴양단지 등 14곳의 현안사업장을 방문해 꼼꼼히 살폈다.이틀간의 현장점검을 마친 박 부군수는 “그동안 근무하면서 얻은 경험과 지식을 토대로 ‘모두가 행복한 희망 괴산’ 실현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군민의 뜻과 생각이 어디에 있는지 잘 헤아리면서 괴산군의 미래기반이 될 각종 역점사업과 현안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