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투자부문 8910억·조기집행 가능대상 세목 4365억 등
  • ▲ 재정집행점검단 회의 모습.ⓒ충북교육청
    ▲ 재정집행점검단 회의 모습.ⓒ충북교육청
    충북도교육청이 상반기 집행 목표액 대비 910억 원을 초과한 1조3275억 원을 집행했다고 5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상반기 집행 목표액은 소비·투자부문 8525억원(소비 7381억 원, 투자 1144억 원)과 조기집행 36개 세목 3840억 원 등 총 1조2365억 원이다. 

    이 중 소비·투자부문 8910억 원, 조기집행 가능 대상 세목 4365억 원 등 총 1조3275억 원을 집행해 목표대비 910억 원을 초과 집행했다. 

    도교육청은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기집행을 적극행정 중점과제로 선정해 인건비, 일반운영비 등을 상반기 중 당겨 집행했다. 

    각종 공사 관련 계약 조기발주, 선금지급, 긴급입찰 등 각종 제도를 적극 활용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도내 모든 기관의 집행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해 매월 재정집행점검단(단장 부교육감 김성근) 회의에서 집행상 문제점 등도 개선했다. 

    이 밖에도 골목상권 장보기, 격월로 국·과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다.

    김병우 교육감은 “적극 재정집행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하고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극대화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