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5명·청주 2명·음성 1명 발생
  • ▲ 충북 청주시상당보건소 선별진료소.ⓒ뉴데일리 DB
    ▲ 충북 청주시상당보건소 선별진료소.ⓒ뉴데일리 DB
    충북 청주에서 노래연습장 연쇄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진천에서 보습학원 관련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8명이 추가 확진됐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청주에서 울산 확진자 접촉 및 외국인 선제검사에서 2명(충북 3198, 3199번)이 추가 확진됐다. 이들은 모두 무증상을 나타냈다.

    진천에서는 보습학원 관련 집단감염이 확산되고 있다.

    이날 진천 보습학원 집단감염 관련 3명(충북 3200~3002번)이 확진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모두 8명으로 증가했다. 

    진천에서 직장동료(충북 3191번)와 접촉한 충북 3203~3204번은 40대와 20대로 인후통과 감기 증상을 나타내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됐다.

    음성 거주 10대인 충북 3205번은 충북 3190번과 접촉 후 기침 등의 증상발현으로 검사 결과 이날 추가 확진되는 등 충북에서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청주노래연습장 연쇄감염 관련자는 모두 79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노래연습장 집합금지 행정명령은 오는 17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