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노래방·외국인 모임·충주車부품제조사 집단감염 등 청주 15명·진천 3명·충주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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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오후 늦게 충북 청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되면서 이날 확진자는 총 18명으로 증가했다.

    17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청주에서 확진된 3명(충북 3195~3197번)은 확진자(충북 2962번, 3013번) 접촉 후 자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각각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충북 3196번(30대)은 외국인으로 무증상 전제검사에서 추가 확진되는 등 확진자가 속출했다.

    이날 청주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노래연습장과 외국인 모임 집단감염 등 모두 15명이 확진됐다.

    이어 진천에서 3명(충북 3189~3191번)은 확진자 접촉 또는 발열과 오한 등 증상발현으로 추가 확진됐다.

    충주 확진자(충북 3074번)는 자동차부품제조업체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로 확인되는 등 이날 충북에서 18명의 확진자가 무더기로 쏟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