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지사, ‘2027 하계U대회’ 충청권 유치도
  • ▲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10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에서 송영길 대표와 시도지사와 함께 시도지사 간담회를 마친 뒤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충북도
    ▲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10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에서 송영길 대표와 시도지사와 함께 시도지사 간담회를 마친 뒤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충북도
    이시종 지사가 10일 오후 국회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회의실에서 열린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송영길 당대표를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청주도심통과 충청권광역철도 반영과 ‘2027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충청권 유치를 적극 건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 지사는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확정이 막바지에 접어듦에 따라 마무리 펀치를 날린다는 마음으로 청주도심통과 충청권 광역철도 사업이 반드시 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민주당 지도부에서 적극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이 지사는 “560만 충청권 도시민의 간절한 염원인 2027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충청권 유치에도 당 지도부에서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 주길 당부 드린다”며 “문체부와 기재부 사전 절차를 앞당기거나 타당성 조사를 면제받을 수 있도록 국무회의에서 국가정책사업으로 조기 확정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민생경제활성화 방안 및 예산정책을 협의하기 위해 송영길 당대표와 이시종 지사를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와 당 소속 광역단체장 10명이 참석했다. 

    한편 충북도와 시민단체 등이 충청권광역철도 청주도심 통과를 위해 전력투구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청주도심 통과 반영 여부는 이달 말에 최종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