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청주 4명·음성 2명 발생…충북 누적 확진자 ‘304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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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청주에서 노래연습장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확산되고 있다. 

    청주 노래연습장 관련 확진자는 모두 31명으로 증가했다. 

    충북도는 7일 오전 9시 현재 청주 4명, 음성 2명 등 모두 6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충북 3039번(30대)은 직장 동료인 충남 천안 확진자와 접촉 후 자가 격리 중 기침 등의 증상발현으로 코로나19 검사 결과 확진됐고, 충북 3040번(40대)은 노래연습장 관련 검사에서 확진됐다. 3040번은 무증상을 나타냈다.

    지인과 접촉해 2명(충북 3041~3042번)이 확진됐으며 이들은 40대, 30대로 각각 동거인은 1명, 2명을 두고 있다.

    음성에서도 계속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충북 3043번(20대)은 두통 등의 증상발현으로, 충북 3044번(20대)은 지인인 충북 2887번과 접촉후 자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