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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충청점(점장 고남선)이 23일 청주시청에서 육거리종합시장 상인회(회장 최경호)에 ‘Korea Sale FESTA’ 후원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육거리종합시장 상인회에서는 시장 내 새마을금고에서 온누리상품권(5000원권)을 4000매 구입 ‘Korea Sale FESTA’ 기간인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3일 중 수요일과 목요일, 총 4일간 육거리시장 내 2개 이상 점포에서 2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 온누리 상품권을 배포할 계획이다.
‘Korea Sale FESTA’는 산업통상자원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내수 진작 및 소비 활성화를 위해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33일간 내·외국인들이 한류와 쇼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추진된다.
현대백화점 충청점은 전통시장과의 상생발전의 일환으로 2013년 9월 육거리종합시장과 1대 1 협약을 맺었다.
이후 2014년 육거리시장 풍물놀이, 체육대회 등 문화사업 후원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2500만원 상당 저소득층 상품권 후원, 2015년 전통시장 상인 한마음체육대회 100만원상당 경품을 후원했다.
이승훈 청주시장은 “대형 유통업체와 전통시장 간 지속적인 상생발전 도모를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 및 나아가 지역경제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하며 범국가적 행사인 Korea Sale FESTA 의 성공을 위해 대형 유통업체 및 전통시장, 그리고 시민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