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 다진 충북교육, 대한민국 교육 표준으로"다음 달 6일 예비후보 등록, 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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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건영 충북교육감이 28일 도교육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재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 ⓒ표윤지 기자
윤건영 충북교육감이 28일 "시작한 정책을 끝까지 완성할 지속적인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차기 교육감 선거 재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윤 교육감은 이날 도교육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4년간 충북교육이 걸어온 길 위에 더 높은 미래를 세우고 더 단단한 희망을 완성하기 위해 다시 출마를 선언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윤 교육감은 급격한 기술 혁명 시대를 맞아 충북 교육의 체질 개선을 공약했다. 그는 "2022년 말 생성형 인공지능(AI)의 등장으로 교육 생태계가 천 년 만에 한 번 있올 법한 변화를 맞았다"며 "기존의 5대 정책을 6대 정책으로 확대 개편해 미래 세대에게 정답이 아닌 삶의 나침반을 쥐여주겠다"고 강조했다.이를 위해 ▲기초·기본 학력 강화 ▲몸 근육과 마음 근육의 조화로운 성장 ▲AI 및 디지털 전환 교육 강화 등을 핵심 과제로 꼽았다.그는 "충북의 실력이 곧 지역의 경쟁력이 되는 시대"라며 "지역 소멸 위기를 교육의 힘으로 극복하겠다"고 덧붙였다. -
- ▲ 윤건영 충북교육감이 28일 도교육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재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 ⓒ표윤지 기자
윤 교육감은 자신의 최대 강점으로 '현장 전문성'을 꼽았다. 초등 교사 출신이자 대학 총장을 역임하며 20년간 국가 교육과정 심의와 교과서 집필에 참여한 이력을 강조하고, 타 후보들과 차별화되는 정책 수행 능력을 강조했다.그는 "충북에서 나고 자라 아이들을 키운 부모의 마음과, 학교 현장의 밑바닥부터 국가 교육 행정의 정점까지 경험한 전문가적 관점을 모두 갖췄다"며 "앞으로의 4년은 오롯이 학교와 아이들을 향해 헌신하며 충북 교육을 대한민국 교육의 표준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선거 전략과 관련해선 정치 진영 논리와의 거리두기를 분명히 했다.윤 교육감은 "선거공학적 차원에서의 진영 논리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 없는 것이 현재 교육감 선출 제도의 한계"라고 짚으면서도 "교육은 정치적 중립이 전제돼야 하며 특정 프레임에 매몰돼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이어 "왜 교육감이 돼야 하며, 어떻게 아이들을 위해 실천할 것인가에 대한 실무 능력으로 평가받는 것이 옳다"며 "정치적 유불리를 따지지 않고 교육의 본질에 맞게 정면 돌파하겠다"고 말했다.윤 교육감은 다음 달 6일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돌입한다. 선거사무소 개소식은 같은 달 9일이며, 이후 각 지역·영역별 세부 공약을 순차적으로 내놓을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