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세종 대전 충남 후보 조기 확정충북은 현역 컷 오프 ... 추가 공모 절차 진행민주당, 후보간 경선… 충북은 ‘특별 룰’적용조국혁신당 황운하 의원, 세종시장 도전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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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충남세종 여야 광역단체장 공천확정 또는 예비후보들.(맨 위 첫 번째 줄 왼쪽부터 오른쪽으로) 이장우 대전시장, 장철민 의원, 장종태 의원, 허태정 전 대전시장, 최민호 세종시장, 이춘희 전 세종시장, 고준일 전 세종시의장, 김수현 당대표 특보, 조상호 전 국정기획위원, 홍순식 충남대 겸임부교수, 황운하 의원, 김태흠 충남도지사, 양승조 전 충남도지사, 나소열 전 문화체육부지사, 박수현 의원. ⓒ선관위 자료 캡쳐 합성.
6.3지방선거에 나설 광역단체장 대진표가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선수선발에 속도를 내고 있는 쪽은 현역 단체장을 보유하고 있는 국민의힘이다.
◊ 세종 최민호, 대전 이장우, 충남 김태흠 공천 확정... 충북은 4명이 경선
현역 외 도전자가 없는 세종 대전 충남은 15일 현재 최민호 세종 시장,이장우 시장, 김태흠 지사로 확정됐다.김영환 지사에 도전하는 주자가 3명이나 되는 충북은 지난 11일 예비후보 면접을 시작으로 경선 과정에 돌입했다.
김 지사는 돈 봉투 수수 의혹 등 각종 경찰 수사 상황과 관련한 질의를 받았고, 윤갑근 예비후보에게는 책임당원 가입률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윤희근 예비후보는 안전 정책 관련, 조길형 예비후보에게는 낮은 지지율과 관련한 질문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 충북지사 후보는 '한국시리즈' 방식으로 결정된다.
김 지사 외 3명의 후보들끼리 예비 경선을 치른 뒤 최종 결선에 오른 후보가 김 지사와 일대 일 결선을 치르는 방식이다.
예비 경선은 현장평가단 20%와 당원 선거인단 투표 40%, 일반시민 여론조사 40%를 반영하는 공개 오디션을 도입한다. 이후 현역과 일대 일로 대결하는 최종 결선은 당심과 민심을 각각 50%씩 반영하는데, 김 지사의 심사 통과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만약 김 지사가 심사에서 통과한다면 지역별 경선은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진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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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야 충북지사 후보들.(위 좌로부터 노영민 전 주중대사, 송기섭 전 진천군수, 신용한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 한범덕 전 청주시장과 아래 좌로부터 김영환 충북지사,윤갑근 변호사, 윤희근 전 경찰청장, 조길형 전 충주시장)ⓒ선관위 자료 등 캡쳐 합성
◊ 세종 3파전 분위기, 대전 3명으로 ‘정리’... 충남 나소열 가세 속 강훈식 변수는 ‘여전’대전.충남 통합 불발로 경선구도가 요동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도 예비후보들 간 최종 후보를 따내기 위한 경쟁이 뜨겁다.세종특별자치시는 민주당 후보직을 두고 이춘희 전 시장과 조상호 전 당대표 정무조정실장·김수현 당대표 특보가 3파전 경선을 치르는 분위기다.여기에 고준일 전 세종시의장, 홍순식 충남대 겸임부교수 등도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범여권으로 분류되는 조국혁신당 황운하 의원도 최근 출마를 선언, 새로운 변수로 등장했다.대전시장 선거에 더불어민주당에서는 현역 국회의원과 전직 시장이 동시에 불꽃튀는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재선에 성공한 젊은 정치인이자 세대 교체 상징으로 평가되는 장철민 의원은 지역 균형 발전 등 여러 현안에 목소리를 내고 있다.14일 장철민 의원은 청주 세종 대전 대통합론을 제안하고 나서며 충청통합에 대한 제안자로 나섰다. 구청장 재임 시절에는 생활 밀착형 행정을 강조하며 복지와 도시 환경 개선 정책 등을 추진, 행정가로서의 이미지를 구축한 장종태 의원도 연일 지역을 누비며 한 표를 호소하고 있다.민선 7기 허태정 전 시장은 일정한 인지도와 기반을 기반으로 ‘준비된 시장’을 부각시키고 있다.통합시장 도전을 선언했던 4선 박범계 의원통합 논의가 사실상 멈춰섰다는 판단 아래 책임을 통감한다는 점을 이유로, 7년만에 복당 정치 재개를 꿈꿨던 권선택 전 시장은 당의 승리를 위해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필요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물러섰다.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의 변수가 아직도 살아있는 충남지사 후보 선출은 현재로선 양승조 전 지사와 당 수석대변인을 지낸 재선 박수현 의원이 출마선언을 한 가운데 나소열 전 문화체육부지사가 3파전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유력 주자였던 박정현 전 부여군수는 최근 불출마를 선언하고, 박수현 의원 캠프에 합류했다.국민의힘과 마찬가지로 모두 4명이 경쟁을 벌이는 민주당 충북지사 경선판은 다른 지역보다 뜨겁다. 문재인 정부 때 대통령비서실장과 주중국대사를 지낸 원로인 노영민 전 실장과 명태균 게이트를 폭로했던 신용한 지방시대위 부위원장, 재선 시장인 한범덕 청주시장과 3선 군수 송기섭 진천군수 등이 경쟁중이다.지난 13일 민주당은 충북지사 공모 후보 4명을 모두 경선 후보자로 선정, 충북도지사 경선에 대해서는 '당원 30%, 국민 70%'룰을 적용키로 했다. 당원 명부 유출 의혹 해소차원이다.민주당은 광역단체장 경선 일정도 사실상 확정했다. 충북을 비롯해 세종, 대전, 충남 등 충청권은 오는 25~27일 본경선, 다음 달 1~3일 결선을 치른다. 본경선 중 하루는 온라인, 이틀은 ARS 또는 안심번호 ARS로 실시된다.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충북지역의 경우 여야 모두 새로운 경선룰이 적용돼 후보간 유불리를 따지기 어려운 국면이 전개되고 있어 조금 더 상황을 지켜봐야 결과예측이 가능할 것 같고, 대전 세종 충남의 경우 국민의힘 공천자가 결정된 만큼 민주당측에서는 상대후보에 맞설 경쟁력 있는 후보임을 어필하기 위한 경쟁이 달아오를 것 같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