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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이 22일 청주에어로폴리스 2지구에 투자협약을 맺은 8개 기업 대표를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있다.ⓒ충북도
청주공항 항공정비사업(MRO)이 좌초 위기를 맞아 충북도의회에서 특별점검위원회(MRO특위)를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이 투자협약을 맺은 8개 기업과 간담회를 열고 투자 의향을 재 확인했다.
특히 이들 기업은 아시아나항공이 사업참여 의사가 있을 때 협약을 맺었기 때문에 아시아나항공이 떠난 이후에도 계속 참여할 것인지에 대한 논란이 있어 왔다.
충북경자청은 22일 오송C&V센터에서 청주에어로폴리스지구 투자협약(MOU)을 체결한 8개 항공산업관련 기업 CEO대표를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전상헌 경자청장은 이 자리에서 “아시아나항공의 충북MRO사업 미참여에도 불구하고 청주에어로폴리스의 사업범위를 MRO를 비롯해 항공물류, 항공서비스, 항공부품제조업 등 항공관련산업 전반으로 사업범위를 확대, 다각적인 유치활동을 통해 청주공항을 항공산업의 거점으로 지속해서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우리도와 협약을 체결한 기업이 국가 항공산업 발전 및 청주에어로폴리스 비전 달성을 위한 큰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며 지속적인 상호협력과 협조를 당부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세원코리아 김인성 대표는 “청주국제공항은 국토의 중심부에 위치해 사통팔달의 교통인프라 등 훌륭한 입지적 여건과 24시간 운영공항으로서 민수와 군수정비가 동시에 가능하다는 강점이 있어 투자의향은 앞으로도 변함없다”고 말했다.
㈜이엔씨테크 이종희 대표는 “충북도가 확고한 항공산업 육성의지를 갖고 청주에어로폴리스지구 조성을 조속히 추진해 국내외 우량기업 유치를 통한 항공산업 선점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는 바람을 함께 전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청주에어로폴리스 2지구에 스타항공우주를 비롯한 8개 기업과 1235억원, 13만5400㎡의 투자협약을 맺었으며 이들 기업은 2020년까지 항공정비(MRO), 부품제조·공급, 연구개발·생산 및 비행훈련교육 등 다양한 항공관련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충북도의회 MRO특위는 이들 기업에 대한 MOU체결 현황과 투자 의사 등에 대한 자료를 충북경자청에 요구해 놓은 상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