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북 청주시가 19일 ‘청주시 균형발전위원회’를 출범했다.ⓒ청주시
    ▲ 충북 청주시가 19일 ‘청주시 균형발전위원회’를 출범했다.ⓒ청주시

    충북 청주시가 19일 ‘청주시 균형발전위원회’를 출범하고 15명의 위원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

    균형발전위원회는 통합 후 도시와 농촌의 균형발전 필요성이 대두되며 제정된 ‘청주시 균형발전 지원 조례’에 근거해 설치됐다.

    이날 위촉식에는 윤재길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청주시의원, 균형발전 분야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및 시민을 포함해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균형발전위원들은 시 균형발전의 기본방향에 대한 계획수립과 중요사항을 심의하고 자문하는 기능과 매년 200억원 규모로 운영되는 균형발전 특별회계 사업을 선정한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지역별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전략을 마련하고 도시경쟁력강화를 위해 구별 발전전략을, 읍·면 지역중심에서 장기적으로는 청주 전역을 어우르는 사업으로 단계별 확대하기로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균형발전위원회를 통한 다양한 의견 수렴으로 도시와 농촌이 조화롭고 균형있는 발전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