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훈,3D 적층 하이밴드폭 메모리(HBM) 열적 문제 종합 분석 리뷰 이용준·박찬호·박태규, 히트파이프 활용 고효율 열관리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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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기계공학부 학생들이 반도체와 이차전지 산업의 핵심 난제로 꼽히는 열관리 기술 분야에서 국제 학술지에 연이어 우수 논문을 발표하며 산업계와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이석호 교수의 지도 아래 수행된 이번 연구는 학부생 연구 성과로는 이례적으로 높은 국제적 반향을 일으키며, 실제 산업 적용 가능성까지 인정받고 있다.이승훈(4학년) 학생은 인공지능(AI) 시대 핵심 메모리로 주목받는 3D 적층 하이밴드폭 메모리(HBM)의 열적 문제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리뷰 논문 'Thermal Issues Related to Hybrid Bonding of 3D-Stacked High Bandwidth Memory: A Comprehensive Review'를 국제 학술지 Electronics(IF 2.6) 2025년 제14권 제13호에 게재했다.해당 논문은 게재 후 단기간에 1만 5천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으며, 편집자 선정 우수논문(Featured Paper)으로 선정돼 전 세계 HBM 연구자와 반도체 엔지니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국내 반도체 산업 경쟁력의 핵심 공정으로 평가받는 하이브리드 본딩에서 발생하는 열적 한계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차세대 고성능 메모리 설계를 위한 기초 연구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용준·박찬호·박태규(이상 4학년) 학생은 전기차용 대형 원통형 배터리인 테슬라 4680 리튬이온 배터리를 대상으로, 히트파이프를 활용한 고효율 열관리 시스템을 제안한 논문 'Heat Pipe Integrated Cooling System of 4680 Lithium–Ion Battery for Electric Vehicles'를 국제 학술지 Energies(IF 3.1) 2025년 제18권 제15호에 발표했다.이 연구는 배터리 팩 내부에 히트파이프를 최적화해 배치함으로써 기존 냉각 방식 대비 열 분산 성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기술적 해법을 제시했다. 해당 성과는 지난 8월 8일 국제 과학기술 매체 Global Energy에 'South Korean scientists create innovative cooling system for Tesla batteries'라는 제목으로 보도되며 전 세계에 소개됐다. 또한 글로벌 엔지니어링 기업 지멘스(Siemens)가 자동차 산업 관련 고객사 대상 홍보자료로 본 연구 결과를 채택하면서 실제 산업 적용 가능성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이석호 지도교수는 “이번 성과는 학부 교육 단계부터 산업 현장의 실제 문제를 연구 주제로 삼아 해결책을 모색한 결과”라며 “특히 반도체와 이차전지라는 국가 전략 산업 분야에서 학생들이 선제적으로 기술 동향을 학습하고 창의적인 해법을 도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