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년 일반회비 모금 목표 달성 긴급재난 구호 활동, 취약 계층 돌봄 활동 전개
  • ▲ 장현봉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회장.
    ▲ 장현봉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회장.
    3월 5일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회장 장현봉) 분위기는 매우 밝았다. 25년 12월부터 시작한 일반회비 모금 실적이 목표치를 넘어섰기 때문이다. 충북지사의 목표액은 11억8천3백만 원이었다. 그런데 모금액은 11억 9천5백만 원을 넘겨 목표 대비 101%을 달성했다. 전국 지사 평균 92.6%를 훨씬 웃도는 좋은 성적이다.

    이 같은 성과에 충북지사 장현봉 회장은 “올해도 더욱 세심하게 어려운 이웃들을 돌보고 긴급 재난 현장에 달려갈 수 있게 됐다”고 활짝 웃었다.

    충북지사가 펼치는 일들은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다.
    24년 충북 옥천군과 영동군에 대규모 수해가 발생했을 때 충북적십자사는 가장 먼저 달려가 피해 주민과 구호요원들의 급식봉사와 피해 복구활동을 펼쳤다. 6천여 명의 충북도내 적십자 봉사원들은 ‘안전한 충청북도! 재난위기에 강한 충북적십자사’라는 기치 아래 피해 주민들의 아픈 마음을 달래주며 삶의 희망을 되살려 주고, 재난현장을 지키며 급식 봉사, 복구활동에 두 손을 걷어 붙였다. 올해도 충북지사는 도내 어디든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곳에는 제일 먼저 달려갈 준비를 하고 있다.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도 적십자의 중요한 활동 중 하나다.
    충북지사는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보급하고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에 대한 안전교육과 교직원 심폐소생술 및 국가자격인 수상구조사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이웃들을 챙기는 것도 충북지사는 마다하지 않고 있다. ‘보이지 않게 뒤에서 행정체계 내에서는 할 수 없는 일들을 하는 것’이다.
    빈발하는 산불을 대비해 소화기 마저 갖출 수 없는 이웃들에게 후원자의 도움을 받아 소화기를 나누어 주거나, 어렵게 행정기관의 도움으로 집수리까지는 했으나 실생활에 꼭 필요한 생활필수품을 마련하지 못하는 이웃을 찾아 돕는 ‘희망 풍차’를 돌리고 있다. 여기에다 충북지사는 도내 취약계층 660여 가구에 매월 2만5000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하며 ‘말동무’가 되어 주는 정서지원 활동도 하고 있다.

    고령인구가 늘어나는 사회적 추세에 대응하고자 충북지사는 직원 및 봉사원들이 치매 파트너쉽 교육을 이수하고 치매 극복 선도 단체로 지정받아 봉사 스펙트럼을 확장하기 위한 준비도 마쳤다.

    하지만 장 회장은 “아직도 봉사 활동에서 만큼은 봉사원에 대한 예우 강화가 필요하다”고 말하며, “국가유공자나 어르신, 장애인들처럼 후원을 해주시는 분들께 국립공원 등에 입장할 때 할인 등의 우대혜택을 주는 제도가 필요하다”고 제안한다.
    또 “재난 구호현장 등에서 인도주의 정신을 실천하는 봉사원들의 헌신에 걸맞는 제도적 예우와 다양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장 회장은 도민들의 후원과 참여에 대한 고마움도 잊지 않았다.
    “도민들의 후원은 우리 사회의 가장 취약한 계층과 각종 재난으로 어려움과 고통을 겪는 이웃들에게 삶의 희망”이라며 “아픔이 있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충북적십자가 함께 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지속적인 격려와 후원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