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원대와 협력 ‘스마트에이징’ 교육…‘재직자 맞춤형 평생학습’보건소, 지역보건의료계획 평가서 ‘보건복지부 장관상’군민과 군 장병·귀성객 잇는 온정…‘위문·소비쿠폰 지원’ 이어져
  • ▲ 황규철 옥천군수는 2일 육군 제111보병여단과 제2201부대 1대대를 방문, 위문품을 전달했다.ⓒ옥천군
    ▲ 황규철 옥천군수는 2일 육군 제111보병여단과 제2201부대 1대대를 방문, 위문품을 전달했다.ⓒ옥천군
    옥천군이 평생학습과 보건 성과, 군 장병·귀성객을 향한 따뜻한 나눔 활동으로 명절 분위기를 한층 풍성하게 하고 있다. 

    교육·건강·지역사랑을 잇는 세심한 행정이 군민 삶의 질을 높이며 지역 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스마트에이징 교육으로 ‘재직자 평생학습’ 강화

    2일 옥천군은 충북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일환으로 유원대학교 RISE사업단과 함께 ‘스마트에이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산원, 옥천군노인복지관, 꽃동네성모노인요양원 3곳에서 인지건강 관리와 삶의 질 향상, 직무능력 개발을 돕는 맞춤형 강의를 진행 중이다. 

    지난 9월 19일 노인복지관에서 수업이 시작됐고 청산원은 10월 2일, 꽃동네성모노인요양원은 10월 16일부터 개강한다. 

    황규철 군수는 “재직자들이 평생학습으로 건강한 삶과 전문성을 동시에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 옥천군이 유원대와 충북 RISE사업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옥천군
    ▲ 옥천군이 유원대와 충북 RISE사업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옥천군
    ◇보건의료계획 우수기관 선정

    옥천군보건소는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평가에서 2024년 시행성과와 2025년 계획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지역사회 감염병 대응 강화, 예방·맞춤형 건강관리, 다분야 협력을 통한 건강수준 향상 등 전략적 접근이 높은 평가를 이끌었다. 

    박성희 보건소장은 “주민 수요에 맞는 보건의료계획을 내실 있게 추진해 건강증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군 장병·보훈가족에 감사 전달

    옥천군 통합방위협의회는 육군 제111보병여단과 제2201부대 1대대를 찾아 고향을 지키는 장병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황규철 군수는 사회복지시설 20곳과 국가유공자 7가구도 방문해 한우·선물세트를 전하고 위로했다. 

    황 군수는 “군민 모두가 즐겁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약속했다.
  • ▲ 옥천군보건소가 지역보건의료계획 평가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옥천군
    ▲ 옥천군보건소가 지역보건의료계획 평가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옥천군
    ◇귀성객 맞이 온기나눔·소비쿠폰 지원

    옥천군새마을회는 옥천역에서 귀성객에게 송편을 나눠주고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군북면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 거주시설을 직접 찾아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과 발급을 도와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양중식 군북면장은 “추석 전에 면민들이 소비쿠폰을 신속히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