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민선 7기 심판”…허태정 “내란 동조 세력 청산” 정면 충돌강희린 “차악 아닌 최선 선택”…거대 양당 정치 동시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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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왼쪽부터 허태정, 이장우, 강희린 대전시장후보,ⓒ김경태기자
6·3 대전시장 선거가 본후보 등록과 함께 본격 막을 올렸다.특히 경제 성장과 민주주의 회복, 정치 혁신을 앞세운 후보들이 등록 첫날부터 상대를 겨냥하며 선명한 프레임 경쟁에 돌입했다.이번 선거는 단순한 정권 대결을 넘어 대전의 미래 비전과 시민 삶의 방향을 가를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6·3 대전시장 선거 본후보 등록을 마친 여야 후보들이 본격적인 표심 경쟁에 돌입했다.국민의힘 대전시장 후보인 이장우는 14일 후보 등록 직후 “이번 선거는 유능한 사람과 무능한 사람의 대결이다”며 “민선 7기 실적에 대한 사실상 심판 선거이다”고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겨냥했다.이 후보는 “ABCDQR 7대 전략사업으로 대전을 대한민국 최고 경제도시로 만들겠다”며 “‘1200클럽’ 가입과 본사 100개 기업 유치, 시가총액 200조 원 규모 경제도시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인 허태정은 후보 등록 후 “이번 선거는 내란 동조 세력과 민주주의를 지키는 세력을 가르는 선거”라고 규정했다.허 후보는 “시민주권과 민생 회복, 내란 동조 세력 청산이 목표”라며 “현장에서 시민 목소리를 듣고 삶을 바꾸는 비전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개혁신당 대전시장 후보인 강희린은 “이번 선거는 차악이 아니라 최선을 선택하는 선거가 돼야 한다”며 양당 정치를 정조준했다.강 후보는 “정책과 공약으로 승부하겠다”며 “현금 지원 중심 정책보다 미래를 준비하는 대전의 성장 전략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후보 등록 첫날부터 여야 후보들이 상대를 향한 견제구를 던지면서 대전시장 선거는 ‘경제 대 심판론’, ‘양당 대 제3지대’ 구도가 맞물린 치열한 3파전 양상으로 달아오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