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K-RISE 성인학습자 과정 일환, CEO 대상 맞춤형 강의산업 현장 의견 반영해 차세대 프로그램 개발 방향 제시
  • 충북 충주에 위치한 국립한국교통대학교가 지역 기업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해 CEO 대상 AI 경영 혁신 교육을 추진, 정책과 산업 현장을 연결하는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국립한국교통대학교(총장 윤승조)는 8월 26일 충주시 기업 CEO 및 관계자 20명을 초청해 ‘경영 효율화를 위한 AI 교육’을 열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충북K-RISE 사업의 성인학습자 과정 일환으로 마련된 것이다.

    강의는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사회적경제연구소 및 디지털치료사회적협동조합 이사인 정새들 강사가 맡아 △국내외 AI 활용 사례 △정부 부처 도입 전략 △기업 경영에 적용 가능한 AI 혁신 모델을 다뤘다. 참석자들은 질의응답과 더불어 RISE 사업 수요 조사에도 참여하며 현실적 적용 가능성을 모색했다.

    박성영 RISE사업단장은 “CEO들이 AI를 경영 전략과 의사결정에 접목하는 구체적 방안을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며 “교육을 통해 수렴한 현장의 의견은 차후 RISE 프로그램 설계에 귀중한 자료로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