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 3403억 달성·전국 생산량 1위 품목 6개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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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여군의 공동브랜드인 ‘굿뜨래’가 14년 연속 국가브랜드 대상 1위 달성했다.ⓒ부여군
충남 부여군은 ‘굿뜨래’가 브랜드 탄생 20주년을 맞아 굿뜨래 상품의 매출액 약 3403억 원 달성· 전국 생산량 1위 품목 6개를 보유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또 브랜드의 품질 향상과 소비 경향 대응을 위해 조례 개정을 통해 브랜드 사용 기준 강화 등 고객만족 심사 기준을 적용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2일 부여군에 따르면 이날 부여군 공동브랜드 ‘굿뜨래’가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5년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14년 연속 공동브랜드 부문 1위로 선정됐고, 이는 전국 지자체 브랜드 중 유일한 기록이다.이번 시상식은 세계 3대 곡제광고제 중 하나인 뉴욕페스티벌(New York Festivals)이 주최한 것으로 브랜드 인지도, 대표성, 만족도, 충성도, 글로벌 경쟁력 등에서 소비자의 높은 평가를 받았고, 브랜드 파워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굿뜨래’는 2003년에 탄생해 ‘좋은 들에 좋은 상품’이라는 가치를 목표로, 부여군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의 품질을 엄격히 관리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어왔다.브랜드 사용 승인은 영농경력, 품질관리, 생산시설, 유통상태 등 엄격한 심사 기준을 통과한 경영체에만 부여되며, 현재까지 총 754개의 사용 승인 조직이 굿뜨래 브랜드를 사용 중이다.박정현 군수는 “굿뜨래가 14년 연속 국가브랜드 대상 수상은 굿뜨래 상품을 생산하는 농가와 상품을 신뢰하는 소비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엄격한 품질 관리와 혁신적인 브랜딩으로 모두가 감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한편 부여군은 굿뜨래 사용 승인을 받은 조직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경영 관리 교육, 맞춤형 컨설팅, 경영 성과 분석 등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품질 관리 강화를 위해 농가 상시 점검과 소비자 모니터단 활동을 통해 품질을 지속해서 점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