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학습성과·체험·전시로 채운 배움의 장“지속 가능한 평생학습 도시 반드시 만들 것”
  • ▲ 박정현 군수가 2025년 부여군 평생학습 박람회에서 군민과 함께 평생학습 도시의 미래 비전을 힘 있게 제시했다.ⓒ부여군
    ▲ 박정현 군수가 2025년 부여군 평생학습 박람회에서 군민과 함께 평생학습 도시의 미래 비전을 힘 있게 제시했다.ⓒ부여군
    박정현 부여군수는 10일 국립부여박물관 사비마루에서 열린 ‘2025년 부여군 평생학습 박람회’를 성황리에 이끌며, 군민과 함께 평생학습 도시의 미래 비전을 힘 있게 제시했다.

    행사장에는 한 해 동안 군민들이 쌓아온 학습 성과를 공유했고, 특히 배움 문화를 지역 전반으로 확산하기 위한 자리로, 현장은 뜨거운 참여 열기로 가득했다.

    11일 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한울 디스코 장구 팀의 식전 공연이 시작됐고, 주요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지역 평생학습에 기여한 유공자 5명에게는 표창이 수여돼 의미를 더했고, 강사 부문 김원선·심향섭·정규순 씨, 문해교사 부문 송서영·김부옥 씨가 수상했다.

    박람회는 △평생학습 발표회 △홍보·체험 부스 △작품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박정현 군수는 “평생학습은 개인의 성장을 넘어 지역 발전을 견인하는 힘이다”며 “군민 누구나 원하는 순간에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 도시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은 박람회를 계기로 계층별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