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길상 총장 “위대한 대학으로 도약…기부자 성원에 보답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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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년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발전기금 기부자 감사의 밤’ 행사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한기대
한국기술교육대학교(KOREATECH)는 교내외 인사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발전기금 기부자 감사의 밤’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입학홍보처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발전기금 기부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대학 성과를 공유하며 지속적인 신뢰와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행사에는 유길상 총장을 비롯해 대학원장·교수진 등 교내 인사와 다우테크놀로지 권종만 대표, 중앙에스앤에프 신상우 대표 등 다수의 외부 기부자와 산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유 총장은 환영사에서 “개교 34주년을 맞은 한국기술교육대는 학부교육 혁신과 평생직업능력개발 허브로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좋은 대학을 넘어 위대한 대학으로’라는 비전 2030⁺ 실현을 위해 전 구성원이 함께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또한 유 총장은 올해 26학년도 수시 경쟁률 11.20대 1로 비수도권 2위를 기록한 점, 중앙일보 대학평가 학생교육 우수대학 1위·교육·혁신대학 6위 등 성과를 언급하며 “이 모든 발전은 기부자들의 애정과 성원이 만들어낸 결과”라고 감사를 전했다.행사는 발전기금 영상 시청, 대표자 인사말, 대학 성과 및 발전기금 활성화 방안 발표, 제언 순으로 이어졌다.정년퇴임을 앞두고 총 5000만 원을 기부한 김재우 교수는 “기부금이 대학 성장의 씨앗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산업안전정책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장 오희근 대표는 “최고 수준의 산업안전정책 CEO 과정을 만든 대학의 결정은 매우 탁월했다”며 “앞으로도 발전기금 조성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