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기반 PR 프로젝트 높은 평가…학생 주도 실천형 PR 교육 성과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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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문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전공 동아리 PRIS(프리즈)가 ‘2025 영 커뮤니티 리더스 인사이트 캠프’에서 ‘커뮤니티 커넥터상’을 수상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선문대
선문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전공 동아리 PRIS(프리즈)가 한국PR학회와 한국PR학생회가 주최한 리빙랩 성과공유회 ‘2025 영 커뮤니티 리더스 인사이트 캠프’에서 ‘커뮤니티 커넥터상’을 수상했다.커뮤니티 커넥터상은 지역사회 정책·기관·자원을 시민과 연결해 지역 문제 해결과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팀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프리즈는 아름다운가게 아산배방점과 함께 진행한 지역 기반 PR 프로젝트 수행 과정이 긍정적으로 평가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2021년 설립된 프리즈는 지역사회 기관 및 비영리단체와 연계해 △청년 참여 기반 지역 활성화 프로그램 △지역 소상공인 광고·PR 컨설팅 △공익 캠페인 기획 등 실천적 PR 프로젝트를 꾸준히 이어왔다.특히 올해는 아름다운가게 아산배방점과 협력해 대학생 봉사자 유입을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 전략을 마련하는 등 지역 참여 확대 활동에 주력했다.한국PR학생회 조직위원장이자 프리즈 지도교수인 박한나 교수는 “학생들이 지역 현장에서 문제를 발견하고 이를 PR 전략으로 해결해 가는 과정은 교육적으로 매우 의미 있는 경험”이라며 “지난 5년간 프리즈가 지역 기반 프로젝트를 지속해 온 점은 학생 주도의 실천적 PR 활동이 자리 잡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되었다”고 강조했다.이번 행사에서는 선문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김상인 학생이 2026 한국PR학생회 회장으로, 안승주 학생이 사무국장으로 선출됐다.한국PR학생회는 한국언론진흥재단 후원으로 설립된 조직으로, 전국 19개 대학과 지역사회 33개 기관이 참여해 지역 연계 프로젝트와 실무형 광고·PR 교육을 수행하는 학생 주도 플랫폼이다.김상인 학생은 “한국PR학생회가 학생 주도의 실천적 학습 공간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모든 회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한편 이번 캠프는 리빙랩 기반 광고·PR 프로젝트를 공유하는 행사로 꾸려졌으며, 전국 대학생들이 지역 현안 해결, 정보 리터러시, ESG 캠페인, 디지털 PR 등 다양한 주제를 발표하며 상호 학습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