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타투 산업 표준·교육체계 구축 추진…전문 커리큘럼·자격체계 공동 개발
  • ▲ 남서울대와 (사)대한문신사중앙회가 문신·반영구 분야의 전문 인재 양성과 산업 기반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남서울대
    ▲ 남서울대와 (사)대한문신사중앙회가 문신·반영구 분야의 전문 인재 양성과 산업 기반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남서울대
    남서울대학교는 (사)대한문신사중앙회와 문신 및 반영구 분야의 전문 인재 양성과 산업 기반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대한문신사중앙회는 문신사 직업군의 안정성과 공신력 확보를 목표로 활동하는 법정단체로, 의료기기 활용 전문성을 바탕으로 교육 협력에 참여한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문신사 교육과정 개발과 공동 운영, 온라인 교육 콘텐츠 제작 등 문신·반영구 분야의 체계적인 전문 커리큘럼을 구성해 산업 표준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최고마스터 과정 운영과 자격체계 구축에도 협력한다. 

    이번 협약은 남서울대의 뷰티보건 교육 역량과 협회의 현장 전문성을 결합해 성장 중인 K-타투 산업의 인재 양성과 기반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보란 대한문신사중앙회 회장은 “문신 분야를 학문적으로 다룰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의미 있는 협약”이라며 지속 협력을 강조했다. 

    윤승용 남서울대 총장은 “문신 산업이 미래 K-컬처의 한 축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전문 인력 양성이 핵심”이라며 “대학의 교육 체계를 바탕으로 산업 발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