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발언 후 통합 논의 급물살… 특별법안 조속 통과 촉구설명회·퍼포먼스 통해 지역 경쟁력 강화 의지 결집
  • ▲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대전충남 행정통합 설명회 및 시민 한마음 촉구대회’에서 이장우 시장과 약 600명의 시민이 함께 특별법안의 조속한 국회 심의·의결을 촉구했다.ⓒ대전시
    ▲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대전충남 행정통합 설명회 및 시민 한마음 촉구대회’에서 이장우 시장과 약 600명의 시민이 함께 특별법안의 조속한 국회 심의·의결을 촉구했다.ⓒ대전시
    이장우 대전시장은 12일 시청에서 열린 ‘대전충남 행정통합 설명회 및 시민 한마음 촉구대회’에서 약 600명의 시민과 함께 특별법안의 조속한 국회 심의·의결을 촉구하며 “대전충남 행정통합은 충청권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가야할 길”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최근 대통령이 행정통합 필요성을 공식 언급하며 논의가 새로운 전기를 맞은 가운데, 현장에서는 초광역 혁신 클러스터 구축과 충청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통합 의지가 모아졌다.

    이창기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지난 10월 2일 특별법안 발의 이후 추진 경과를 소개하며, 인구 360만 규모의 초광역 혁신 클러스터 형성, 광역교통·생활권 확장 등 통합 기대효과를 설명했다. 

    그는 “행정통합은 수도권 일극체제에 대응할 충청권의 경쟁력 확보 전략”이라고 말했다.

    설명회 후에는 통합 촉구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 ▲ 이장우 대전시장과 조원휘 대전시의회의장, 이창기 공동위원장, 남재동 대전사랑시민협의회장이 객석에서 구호를 선창하고 시민이 후창하는 카드섹션이 펼쳐졌다.ⓒ대전시
    ▲ 이장우 대전시장과 조원휘 대전시의회의장, 이창기 공동위원장, 남재동 대전사랑시민협의회장이 객석에서 구호를 선창하고 시민이 후창하는 카드섹션이 펼쳐졌다.ⓒ대전시
    이장우 시장, 조원휘 대전시의회의장, 이창기 공동위원장, 남재동 대전사랑시민협의회장이 객석에서 구호를 선창하고 시민이 후창하는 카드섹션이 펼쳐졌으며, 무대에서는 통합 결의를 상징하는 배너가 하강하는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이장우 시장은 “대통령께서도 행정통합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명확히 인정한 만큼 이제는 국회의 결단이 필요하다”며 “특별법안이 조속히 심사·통과될 수 있도록 국회와 중앙정부가 책임 있게 움직여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조원휘 의장은 “특별법안 통과는 주민 의사를 반영한 통합과 특례 확보의 출발점”이라며 “의회도 공감대 확산과 홍보에 노력하며 국회 심사 과정에 시민 기대가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충남특별시 설치 및 경제과학수도 조성을 위한 특별법안’은 10월 2일 발의돼 현재 국회 소관위 심사를 기다리고 있으며, 당초 연내 통과가 불투명했으나, 지난 5일 천안 타운홀 미팅에서 대통령이 행정통합 필요성을 직접 언급한 이후 법안 논의가 다시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