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이 함께 하는 촘촘하고 두터운 아산형 복지사업
  • ▲ 복지위기가구 알림 앱 활용 복지위기가구 지원사업관련 읍면동, 복지관 등 수행기관 관계자가 모여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아산시
    ▲ 복지위기가구 알림 앱 활용 복지위기가구 지원사업관련 읍면동, 복지관 등 수행기관 관계자가 모여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아산시
    아산시는 공적 지원 이후에도 추가 지원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의료비, 주거비, 교육비 등을 지원하는 ‘복지위기 알림 앱’ 활용 복지위기가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월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협약한 KMI한국의학연구소의 후원금을 기반으로 추진되며, 아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수행한다.

    지원대상은 복지위기 알림 앱을 통해 발굴한 위기가구 중 공공과 민간의 지원 이후에도 추가 지원이 필요하거나, 공적 지원 기준에는 부적합하나 생활 실태로 보아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가구이다.

    이기석 사회복지과장은 “공공과 민간의 아름다운 협력으로 아산형 복지 체계를 좀 더 촘촘히 구축할 수 있게 되었다” 며 “이 사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위기가구 지원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지난 2월 6일 보건복지부, KMI한국의학연구소, 수원시와 함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공동협약을 맺었으며, 궁금한 사항은 읍면동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또는 가까운 종합사회복지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