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7일까지 사업 참여 계획서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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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시청 전경.ⓒ세종시
세종시가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위한 '라이즈(RISE)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이에 따라 시는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27일까지 지역 대학을 대상으로 사업 참여 계획서를 접수한다고 21일 밝혔다.올해 사업 예산은 182억 원(국비 152억·시비 30억)이다.공모 과제는 △한두리캠퍼스 구축·운영 △미래전략산업 특화 인재 양성 △지·산·학 협력 기업육성 생태계 조성 △미래형 성인학습자 아카데미 △한글문화수도 조성 및 전시(MICE) 산업 육성 등 5개다.핵심 과제인 '한두리캠퍼스'는 세종시를 하나의 캠퍼스로 조성해 대학과 혁신기관이 연합, 공동 교과 운영 및 공동학위 수여를 추진한다.시는 충청광역연합 내 대학, 기업, 기관도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할 수 있도록 범위를 확대했으며, 4월 말 지원 대학을 확정할 계획이다.최민호 시장은 "라이즈 사업을 통해 지역 우수 인재가 정주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대학의 혁신적 도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