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 세종시장 예비후보, 특별법 통과·개헌 반영 동시 추진 촉구23일부터 매주 월·목 시민공약 순차 발표
  • ▲ 국민의힘 최민호 세종시장 예비후보가 21일 오전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깆자회견을 열고 행정수도 특별법 국회 심사를 앞두고 범정치권과 시민사회가 참여하는 연합체 구성을 촉구하고 있다.ⓒ이길표 기자
    ▲ 국민의힘 최민호 세종시장 예비후보가 21일 오전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깆자회견을 열고 행정수도 특별법 국회 심사를 앞두고 범정치권과 시민사회가 참여하는 연합체 구성을 촉구하고 있다.ⓒ이길표 기자
    국민의힘 최민호 세종시장 예비후보가 21일 행정수도 특별법 국회 심사를 앞두고 범정치권과 시민사회가 참여하는 연합체 구성을 촉구하며,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골든타임’을 강조했다.

    최 예비후보는 21일 오전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일(22일) 국회 국토위 법사위 소위에서 행정수도 특별법 심사가 예정돼 있다”며 “온 시민이 열망해 온 만큼 반드시 통과될 것으로 믿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세종시는 22년간 행정수도를 염원해 왔지만, 여전히 ‘행정중심복합도시’라는 이름에 머물러 있다”며 “이번에는 반드시 법적 지위를 확보해 국가 균형발전의 실질적 토대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특별법 통과 이후에도 위헌 논란 가능성이 남아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개헌 필요성을 함께 제기했다. 

    최 예비후보는 “2003년 특별법 제정 이후 2004년 헌법재판소 판결로 행정수도 이전이 좌절된 경험이 있다”며 “이번에는 개헌안에 행정수도 조항을 반영해 위헌시비를 근본적으로 해소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그는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범정치권·시민연합체’ 구성을 재차 제안했다.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주요 정당 인사들을 거론하며 “함께 만나 특별법 통과부터 개헌 추진까지 힘을 모으자”라고 공개 제안했다.

    또 “이달 말까지 연합체를 구성하는 것을 목표로 참여 여부를 조속히 시민들에게 밝혀야 한다”며 “세종시 주관으로 각 당 후보와 시당위원장이 참여하는 연석회의를 열자”고 촉구했다.
  • ▲ 국민의힘 세종시의원 예비후보들이 최민호 세종시장 예비후보의 기자회견을 지켜보고 있다.ⓒ이길표 기자
    ▲ 국민의힘 세종시의원 예비후보들이 최민호 세종시장 예비후보의 기자회견을 지켜보고 있다.ⓒ이길표 기자
    이와 함께 최 예비후보는 앞으로 공약 발표 계획도 밝혔다. 

    그는 “공약은 나열이 아닌 왜 필요한지, 어떻게 실현할지, 시민 삶에 어떤 변화를 줄지를 중심으로 설명하겠다”며 “첫 발표는 오는 23일 나성동 선거사무소 ‘아리아리캠프’에서 시작해 매주 월·목 순차적으로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 4년간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단식과 1인시위도 마다하지 않았다”며 “앞으로는 정책과 예산의 우선순위를 명확히 해 반드시 책임지는 공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최 예비후보는 “행정수도 완성은 여야를 넘어선 과제”라며 “시민과 정치권이 하나로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세종의 미래를 포기하지 않겠다는 뜻으로 격려와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