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최원철 충남 공주시장(왼쪽 두 번째)이 2024년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사업 종합평가회에서 최우수 기관 상을 수상한 뒤 공무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공주시
    ▲ 최원철 충남 공주시장(왼쪽 두 번째)이 2024년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사업 종합평가회에서 최우수 기관 상을 수상한 뒤 공무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공주시
    충남 공주시는 농촌진흥청 주최한  2024년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사업 종합평가회에서 최우수 기관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관과 단체, 유공자를 발굴, 농작업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주시는 국고보조금 집행률을 95% 이상 달성했으며, 농업인 학습단체를 대상으로 한 ‘농업인 안전 365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캠페인에는 13개 단체, 7305명의 농업인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폭염과 화재 예방, 중대재해처벌법 등 농작업 안전과 관련된 교육과 홍보에서도 탁월한 성과를 거두며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농작업 안전 시범 사업에 참여한 작목반의 평가 결과, 안전관리 수준은 28.5%, 안전 인식은 24.5% 향상된 것으로 나타나 이번 성과의 의미를 더욱 빛냈다.

    이번 수상을 통해 공주시는 열악한 농작업 환경을 개선하고 농작업 안전문화를 정착하는 데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수상은 공주시 농업기술센터와 농업인 단체가 농작업 안전의 중요성을 함께 인식하고 꾸준히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교육과 홍보, 시범 사업 추진을 통해 건강한 농촌환경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