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백제고도 부여 국화축제’ 25일~11월 3일 부여 궁남지
  • ▲ 제21회 백제고도 부여 국화축제와 양송이·표고 버섯 축제가 백제고도 부여 국화축제와 함께 궁남지에서 병행 추진한다.ⓒ부여군
    ▲ 제21회 백제고도 부여 국화축제와 양송이·표고 버섯 축제가 백제고도 부여 국화축제와 함께 궁남지에서 병행 추진한다.ⓒ부여군
    충남 부여군은 오는 25일부터 농업기술센터가 본격적인 가을을 맞아 ‘제21회 백제고도 부여 국화축제’와 ‘양송이·표고 버섯 축제’가 백제고도 부여 궁남지 일원과 서동공원 서문주차장에서 병행 추진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가을 국화 향 가득한 신선함과 버섯 향이 어울려 지친 심신을 치유가 기대된다. 

    ‘제21회 백제고도 부여 국화축제’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부여 궁남지에서 ‘국화 향기를 품은 서동과 선화의 사랑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된다.

    사랑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국화 작품들이 3㎡ 면적에 4만여 점이 전시되며, 주제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함께 운영돼 방문객에게 더욱 풍성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또 60주년을 맞는 ‘2024년 양송이·표고버섯 축제’는 부여군 서동공원 서문주차장에서 오는 25~28일까지 4일간 대한민국 버섯 품목 기획전시, 버섯을 이용한 요리전시, 버섯 맛보기, 농산물 직거래 판매장, 가공품 판매 시식 코너 등이 운영된다. 

    부여 캐릭터를 활용한 종이가방과 버섯요리 24종 조리법을 소비자에게 무료로 제공해 버섯 소비 촉진과 활성화를 위한 뜻깊은 행사가 될 전망이다. 

    신동진 부여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부여 가을 축제인 국화축제와 양송이·표고버섯 축제가 방문객과 농업인· 소비자 모두의 심신 치유와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힘찬 내일을 향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