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현대 어우러진 문화축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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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시는 ‘2024 연산대추문화축제’가 지난 11일부터 사흘간 연산전통시장 일원에서 열려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축제는 약 2만5000명의 방문객이 찾아와 연산대추의 풍미와 전통시장의 매력을 만끽하며 성황을 이뤘다.축제 기간에는 대추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대추올림픽’이 큰 인기를 끌었고, 어린이를 위한 버블쇼와 매직쇼가 가족 단위 관람객의 발길을 사로잡았다.연산백중놀이와 디제잉쇼가 어우러진 무대 공연은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이번 축제는 일회용품 사용을 지양한 친환경 축제로도 주목받았다. 지역 특산물인 연산대추와 전통문화를 전국에 알리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백성현 시장은 “축제를 위해 힘써주신 모든 분들과 참여해주신 관광객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논산이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