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자원 기반 특화 시책 추진 공로 인정…장관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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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시는 행정안전와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한 제20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지역특화자원 개발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이 추진한 시책 중 지방행정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성과를 공모해 우수한 기관을 선정하고 사례를 공유하는 행사다.공주시는 농촌자원을 기반으로 한 특화 시책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모색하고 지역 내 선순환 경제활동을 확대해온 공로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를 통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시는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의 일환으로 △단계별 농촌 기반 지역활동조직 육성 △새로운 농촌 공동체 기업모형 발굴 △농산업 분야 다각적 확장을 위한 신기술 보유 청년벤처 유치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왔다.또한 △농촌 유휴공간을 활용한 청년 창업공간 조성 △지역 현안 해결형 축제 개최 △로컬 큐레이션 공동브랜드 ‘고마바우’ 개발 △지역자원 활용 신제품 개발 등도 모범적인 사례로 인정받았다.최원철 시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유·무형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시책을 개발해 공주시의 경제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발전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