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자원 기반 특화 시책 추진 공로 인정…장관 표창
  • ▲ 최원철 공주시장이 제20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지역특화자원 개발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받고 직원들과 함께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고 있다.ⓒ공주시
    ▲ 최원철 공주시장이 제20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지역특화자원 개발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받고 직원들과 함께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고 있다.ⓒ공주시
    충남 공주시는 행정안전와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한 제20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지역특화자원 개발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이 추진한 시책 중 지방행정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성과를 공모해 우수한 기관을 선정하고 사례를 공유하는 행사다.

    공주시는 농촌자원을 기반으로 한 특화 시책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모색하고 지역 내 선순환 경제활동을 확대해온 공로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를 통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의 일환으로 △단계별 농촌 기반 지역활동조직 육성 △새로운 농촌 공동체 기업모형 발굴 △농산업 분야 다각적 확장을 위한 신기술 보유 청년벤처 유치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왔다.

    또한 △농촌 유휴공간을 활용한 청년 창업공간 조성 △지역 현안 해결형 축제 개최 △로컬 큐레이션 공동브랜드 ‘고마바우’ 개발 △지역자원 활용 신제품 개발 등도 모범적인 사례로 인정받았다.

    최원철 시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유·무형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시책을 개발해 공주시의 경제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발전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