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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시는 7일 고향사랑기부제로 모금된 기부금을 활용해 ‘취약계층 어린이 영구치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치과 치료가 어려운 아동을 대상으로 구강검진과 신경치료 등 최대 1인당 300만원까지 지원한다.시와 공주교육지원청은 초등학교 28개교에 사업을 안내해 보건소에서 구강검진을 통해 15명을 선정, 임철수 치과의원에 연계해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시는 내년에는 지원 대상을 청소년까지 확대할 계획이다.최원철 시장은 “기부자분들의 소중한 마음으로 의료격차를 줄여 기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