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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은 22일 도담동에서 ‘세종학생건강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이날 개소식에는 최교진 교육감과 권계철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원장, 관련 기관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이 센터는 도담동 해피라움 건물 4층에 마련됐다.센터에는 개인상담실, 건강체험실 등 다양한 시설과 함께 소아청소년과 전문가 김유미 교수를 센터장으로 한 4명의 전문 인력이 배치됐다.센터는 제1형 당뇨병, 비만, 척추 측만증 등 학생들이 걸리기 쉬운 질병 예방을 위해 다양한 건강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학기부터는 희귀난치성 질환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 참여 접수도 진행될 예정이다.최교진 교육감은 “세종학생건강센터가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돕는 든든한 지원군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