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완전 이전 염두…2033년 준공 목표로 국제 설계 경쟁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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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회 세종의사당 부지.ⓒ세종시
국회세종의사당과 주변 공간 조성을 위한 마스터플랜 국제공모가 본격 착수되며 세종시가 행정수도 완성을 향한 중요한 전환점을 맞았다.국회사무처는 국회세종의사당 마스터플랜 국제공모 공고를 27일 자로 시행한다고 공식 발표했다.이는 2021년 국회법 개정 이후 5년 만에 이뤄진 실질적 진전으로, 국회 완전 이전을 염두에 둔 계획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이번 마스터플랜 수립을 통해 각 상임위원회와 의원회관 등 핵심 의정시설과 부속시설의 규모와 배치가 구체화하고, 국가상징구역 마스터플랜과의 연계 방안도 함께 제시될 전망이다.국회세종의사당이 현실화되면 행정과 입법 기능이 집적된 국가 운영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며, 국가균형발전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국제공모 방식은 세계적 수준의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할 상징 건축물을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세종시는 국회세종의사당이 2033년 차질 없이 준공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한편, 행정수도 개헌과 행정수도건설특별법 제정도 지속 건의할 계획이다.아울러 충청권광역급행철도(CTX)와 광역간선급행버스(BRT) 확충 등 광역 교통체계 구축에도 힘을 쏟을 방침이다.이번 국제공모가 대한민국의 미래 국정 운영을 공간적으로 구현하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