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첨단산업·도시혁신으로 미래 성장 전략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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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시역사에서 벗어날 천안역 증개축 조감도.ⓒ천안시
천안시는 2026년 시정 운영의 3대 기조로 ‘성장·안전·동행’을 제시하고, 이를 중심으로 한 주요 정책과 실행 전략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본지는 신년을 맞아 천안시가 추진하는 시정 방향과 핵심 과제를 분야별로 조명하는 기획 보도를 마련했다.<편집자주>⃟ ‘성장’을 최우선 가치로… 100만 대도시 향한 로드맵첫 번째로 ‘성장’을 주제로, 천안이 충남을 넘어 대한민국의 중심축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미래 성장동력 확보 전략과 핵심 사업을 살펴본다.이어 ‘안전’과 ‘동행’을 축으로 한 시정 운영 방향과 세부 실행계획을 차례로 전하며,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천안시의 구상을 짚어볼 예정이다.천안시가 충남을 넘어 대한민국 미래 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성장 전략을 본격화한다.급변하는 산업 구조와 대외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 도시 경쟁력을 선제적으로 끌어올려, 중부권을 대표하는 성장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구상이다.천안시는 2026년 시정운영 3대 기조로 ‘성장·안전·동행’을 제시하고, 이 가운데 ‘성장’을 시정 전반을 관통하는 최우선 가치로 설정했다.이는 단기적인 경기 대응을 넘어 중장기 도시 비전과 연결된 전략적 선택으로, 산업·기술·도시 구조 전반의 체질 개선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첨단산업·R&D·인재 육성으로 중부권 혁신 허브 구축시는 올해 100만 대도시 도약을 목표로 스마트 기술 확산, 첨단·전략산업 육성 및 인재 양성, 공간 혁신과 교통망 확충, 시민 체감형 경제 활성화 등 미래 산업 기반 확충과 민생 경제 회복에 행정 역량을 집중한다.산업과 일자리, 도시 환경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전략이다.먼저 첨단·바이오 산업 분야에서는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유치와 미래의료 신산업 클러스터 조성, 미래모빌리티 국가산업단지 구축을 통해 국가 전략 산업의 핵심 거점을 확보한다.단순한 산업 유치를 넘어 연구개발(R&D)과 생산, 사업화가 연계되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지역 경제의 중장기 성장 동력으로 키운다는 구상이다.이와 함께 산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해 지역 산업의 자생력을 높인다.대학과 연구기관, 기업 간 연계를 강화해 인재 유출을 줄이고, 지역 내에서 성장과 정착이 가능한 구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천안아산 R&D 특구 내 MICE 산업 기본구상도 구체화된다.연구 인프라와 회의·전시·체류 기능을 결합해 연구자와 기업, 투자가 머무는 환경을 조성하고, 중부권 혁신 생태계의 중심지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다. -
- ▲ 천안시가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는 국립치의학연구원 조감도.ⓒ천안시
⃟ AI와 스마트 기술로 산업·생활 융합 도시 실현미래 산업 경쟁력의 핵심으로는 인공지능(AI)과 에너지 대전환을 제시했다.천안시는 AI 기술을 산업과 도시 운영 전반에 접목해 산업과 생활이 융합된 지능형 도시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연말까지 거점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을 마무리하고 스마트 그린산단 AX 실증산단과 중부권 AI 컴퓨팅센터 조성, 온디바이스 AI 서비스 실증 등을 추진한다.실증부터 시험 생산, 성능 평가까지 가능한 인프라를 갖춰 기술 사업화의 속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시민 일상과 밀착한 스마트도시 서비스도 단계적으로 확대된다.기존의 스마트 환경 관리, AI 기반 안전 모니터링, 지능형 교통체계를 고도화하는 한편, AI 기반 화재 대응 솔루션과 같은 생활 안전 기술을 도입해 시민 체감도를 높일 방침이다.대외 경제 환경 변화에 대응한 기업 지원 정책도 강화된다.미·중 갈등 등 글로벌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관내 기업의 수출 구조 다변화를 유도하고, 현장 중심의 기업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와 글로벌시장 탐방단 운영을 통해 지역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고, 투자유치 딜리버리와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를 통해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천안형 스타트업 생태계도 본격적인 스케일업 단계에 들어선다.창업 이후 성장 과정에서 겪는 자금·기술·시장 진입의 한계를 해소하고, 유망 기업이 지역에 정착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새로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
- ▲ 오룡지구 민관협력형 도시재생리츠사업 조감도.ⓒ천안시
⃟ 시민 체감 성장과 도시 공간 혁신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민생 경제 회복을 위한 정책도 병행 추진된다.지역 여건에 최적화된 ‘일자리 창출 종합계획’을 수립해 양질의 일자리를 늘리고, 사회적 기업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의 고용 안정을 도모한다.골목형 상점가 지정 확대와 충남공동근로복지기금법인 설립·운영을 통해 골목상권의 자생력을 높이고 근로자 복지 기반을 강화한다.도시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공간 혁신과 교통 인프라 확충도 성장 전략의 한 축이다.빅데이터 기반 ‘2040 도시기본계획’을 통해 도시 개발 방향을 정교하게 설계하고, 성환혁신지구와 원성2지구 뉴빌리지 등 권역별 맞춤형 도시재생을 추진한다.오룡지구 도시재생 리츠와 천안역세권 혁신지구, 천안역 증개축 사업을 통해 낙후된 원도심을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탈바꿈시킬 예정이다.천안역 증개축과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등 광역 교통망 확충에도 속도를 내 중부권 거점 도시로서의 연결성을 강화하고, 대한민국 중심축 도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천안시는 스마트 기술과 첨단·전략산업, 지역경제와 도시 인프라 혁신을 아우르는 3대 전략을 통해 중부권 선도 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산업과 기술, 생활 기반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도시 천안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 ▲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이 확대간부회의에서 스마트 기술, 첨단·전략산업, 지역경제·도시인프라 혁신을 아우르는 3대 전략을 밝히고 있다.ⓒ천안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