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정치·현장조직 결합한 출마 명분 강조‘예산·진정성·당 충성도’로 민주당 경선 승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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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병용 더불어민주당 대전중구청장 당내 경선 후보.ⓒ김경태기자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병용 더불어민주당 대전중구청장 예비후보가 ‘원도심 재도약’을 핵심 비전으로 내걸고 본격적인 당내 경선 행보에 나섰다.9일 전병용 예비후보는 본지와 만남을 통해 중앙 정치 경험과 지역 조직력을 결합한 준비된 후보임을 강조한 뒤 “대학·청년·일자리가 모이는 구조적 변화를 통해 중구의 체질을 바꾸겠다”며 차별화 전략을 분명히 했다.다음은 전병용 예비후보와 일문일답이다- 출마 명분은 무엇인가.“가장 중요한 건 ‘왜 지금 출마하느냐’다. 저는 구청장 선거를 염두에 두고 단기간 준비한 게 아니라, 오래전부터 현장을 중심으로 준비해 왔으며, 현직 구청장에 대한 지역 여론과 공직사회 평가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진정성 있게 준비한 사람’이 나서야 한다는 판단이 컸다”- 당내 경선은 어떻게 준비하고 있나.“3인 경선이든 4인 경선이든 이미 준비돼 있다. 특정 인사의 거취와 상관없이 저는 제 길을 걸어왔고, 그동안 지역에서 조직적으로 활동해 왔으며, 권리당원도 체계적으로 준비해 왔다. 개인이 하기 쉽지 않은 작업이지만 세 번째 도전인 만큼 완성도를 높였다”- 경쟁 후보와의 차별성은.“중앙 정치 경험이다. 저는 민주당 정책위원회 자치분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중앙과 직접 소통해 왔다. 예산은 결국 ‘사람과 연결’의 문제이며, 서울, 중앙 부처와의 네트워크를 통해 누구보다 예산을 끌어올 자신이 있다”- ‘현장 경험’을 강점으로 꼽았는데?“국회의원 보좌 경험, 시의회 활동을 통해 행정과 정치의 구조를 익혔고, 무엇보다 주민과의 소통을 가장 중요하게 여겨왔다. 지역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해결해 온 것이 저의 정치이고, 조직력 역시 현장에서 자연스럽게 쌓였다”- 과거 경선 경험도 언급했는데?“2018년 여론조사 경선에서 10명 중 2위를 했고. 당시 박용갑 의원 다음으로 9.7%를 얻었으며, 이는 인지도보다 현장 기반의 가능성을 보여준 결과라고 생각한다”- 중구 원도심 활성화의 핵심 구상은.“중구는 상징성 있는 원도심이지만 구조적 변화가 필요하며, 대전고를 중심으로 서울의 유망 대학 일부 단과대학이나 학과를 유치해 ‘대학 집적 공간’을 만들고 싶다. 한 건물에 여러 대학·학과가 들어와 경쟁하는 구조를 만들면 젊은 인구가 유입되고, 원도심 경제도 살아납니다”- 산업·일자리 구상은.“옛 충남도청 뒤편 등 노후건물을 활용해 ‘공장형 아파트’ 개념의 청년 일자리 공간을 조성할 수 있고, 특별 제도를 통해 물류용 엘리베이터 등을 설치하면 기존 건물을 살릴 수 있다. 보육 공간까지 연계하면 청년들이 일하고 살 수 있는 환경이 된다”- 관광·힐링 자원 활용 방안은.“보문산·오월드 일대와 연계가 부족하다. 반대편에 온천 자원이 있음에도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 온천과 숲, 한옥형 콘텐츠를 결합하면 전주와는 또 다른 중구만의 관광 자산이 될 수 있다”- 경선 결과에 대한 입장은.“깨끗한 경선과 결과 승복은 기본이며, 저는 15~16년간 민주당 한 길만 걸어왔기에 전략공천이든 경선이든 결과를 존중한다. 당 통합을 위해 함께 힘을 모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당원과 중구민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저는 변함없이 준비해 왔고, 진정성을 갖고 정치해 왔고, 당을 옮기지 않고 민주당을 지켜온 일관성, 그리고 간절함이 제 강점이다. 기회를 주신다면 중구민을 실망시키지 않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