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의회서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결의대회 가져
  • ▲ 부여군의회는 지난 23일 본회의장에서 김영춘 의장과 군의원 전원이 참여한 가운데 제2 중앙경찰학교(가칭) 부여군 유치를 결의했다. ⓒ부여군의회
    ▲ 부여군의회는 지난 23일 본회의장에서 김영춘 의장과 군의원 전원이 참여한 가운데 제2 중앙경찰학교(가칭) 부여군 유치를 결의했다. ⓒ부여군의회
    충남 부여군의회는 경찰청의 제2중앙경찰학교 부여군 유치를 위해 발 벗고 나선 가운데 경찰 인력양성 및 미래 학습지원 플랫폼 구축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24일 부여군의회에 따르면 지난 23일 본회의장에서 김영춘 의장과 군의원 전원(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 중앙경찰학교(가칭) 부여군 유치 염원 결의대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원했다. 

    김영춘 의장은 “부여군은 기존 서해안고속도로, 공주․서천 간 고속도로에 이어 서부내륙고속도로가 곧 개통할 예정으로 전국적으로 접근성이 가장 뛰어나며, 주변에 역사 문화, 관광자원이 풍부해 교육기관 설립 최적지”임을 강조했다.

    앞서 부여군은 부여읍 조폐공사 제지본부 포함 염창리 일원을 제2 중앙경찰학교 부지에 건립을 신청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경찰청은 현재 중앙경찰학교(충주시) 시설로는 교육수요 대처가 어려워짐에 따라 유사한 규모의 추가 신임 경찰 교육기관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