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역 어르신 1200여명에게 의료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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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시는 최원철 시장이 올해 운영 중인 '농촌 왕진버스' 현장을 찾아 의료진을 격려하고 어르신들의 건강을 직접 살폈다고 24일 밝혔다.최 시장은 지난 23일 의당농협에서 진행된 '농촌 왕진버스' 의료서비스 현장을 방문해 의료진과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의료서비스를 받기 위해 온 의당면 주민들의 안부와 건강을 챙겼다.‘농촌 왕진버스’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공주시는 충남도 12개 시군 중 가장 많은 1억44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이에 따라 시는 농협중앙회와 지역농협이 협력해 유구읍, 탄천면, 정안면, 사곡면, 의당면 등 5개 의료 취약 농촌 지역을 순회하며 통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오는 11월에는 신풍면을 방문해 올해 총 1200여 명의 시민에게 의료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검진은 양한방 진료, 안과·치과 검진, 물리치료, 질병 관리와 예방 교육 등이다.최 시장은 "이 사업을 통해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 지역 어르신들에게 의료 지원과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의료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