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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정현 부여군수가 1일 상반기 적극 행정 최우수 사례로 선발된 공무원들과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부여군
충남 부여군은 1일 올 상반기 적극 행정 최우수 사례로 정승호 주무관(농업기술센터)의 ‘맑은 물 수질관리 스마트 ICT 사업’ 등 5건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직원은 △최우수, 정승호 주무관(농업기술센터) △우수, 박동순 팀장(문화체육관광과) △장려, 정회창 주무관(건설과) △노력, 박정식 주무관(전략사업과)·이장영 주무관(농업정책과) 5명이다.
최우수상 정승호 주무관(농업기술센터)의 ‘맑은 물 수질관리 스마트 ICT 사업’은 고령화 및 농촌인력 부족으로 인한 농업용수 관리의 어려움을 해결한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됐다.
해당 사례는 올해 스마트도시 확산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2억 원을 확보했으며, 맑은 물 공급센터의 수질관리에 사용 중인 측정기, 센서 시스템을 설치해 수질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농가 200여 명(191ha)에 문자 알림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수상 박동순 팀장(문화체육관광과)은 ‘생활 인구 확보를 위한 부여형 워케이션 개발’이 선정됐고, 이번 개발을 위한 민간, 기업, 지자체 참여협의체 구성해 플랫폼, 콘텐츠,인프라 조성을 위한 공모사업을 통해 3억3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장려상 정회창 주무관(건설과)의 ‘도로개설 분쟁 민원 해결’ 사례로 서부내륙고속도로(평택~부여) 시공사와 은산면 내지리·합수리·경둔리·각대리 등의 주민들의 해묵은 갈등을 부여군 주도로 해결 방안을 모색해 4년 만에 해결했다.
노력상을 받은 박정식 주무관(전략사업과)은 ‘국공유재산 교환으로 20억 원 예산 절감’과 이장영 주무관(농업정책과)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관리 시스템 도입해 미래지향적 서비스 제공’ 사례가 각각 선정됐다.
박정현 군수는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군민 불편 해소를 위해 노력해 준 공직자들이 있어 너무 감사하다”며 선발 공무원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