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시장, 민선 8기 출범 2주년 언론인 간담회서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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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철 충남 공주시장은 26일 "민선8기 후반기에도 시민이 행복한 강한 공주시 건설을 위해 각종 현안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최 시장은 26일 시청에서 열린 민선8기 출범 2주년 언론인 간담회에서 "전반기는 '소통과 섬김'을 기본 철학으로 변화와 혁신을 이루기 위해 노력한 시간이었다"고 회고했다.그동안의 성과로는 △제2금강교 착공 △공주~세종 광역BRT 사업 승인 △금강 국가정원 설계비 확보 등을 꼽았다.2023 대백제전과 대한민국 알밤박람회 성공 개최로 공주의 역사문화관광도시로서의 저력을 보여줬다.후반기에는 웅진 백제문화촌과 주미산 산림레포츠 시설 조성, 종교관광 순례길 추진 등으로 왕도심 부흥을 이끌고, 금강을 매개로 한 관광거점 조성에도 주력할 계획이다.또, 59개 기업으로부터 8211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고, 입주기업 친화형 첨단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식품안전 클러스터 확대, 송선·동현지구 도시개발, 공주형 드론 특화도시 육성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시민과 소통도 강화한다. '시민소통공감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해 시민들이 시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최 시장은 "시민 누구나 품격 있는 삶을 누리는 행복한 공주시를 만들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며 후반기에도 변함없는 성원과 지지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