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 시장, 민선 8기 2주년 기자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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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시가 민선 8기 2년 주요 성과로 국방과학연구소 산하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유치를 최대 성과로 뽑았다.또, 대한민국 국방산업도시 메카도 성공사례로 제시했다.백성현 논산시장은 26일 탑정호 수문공원에서 민선 8기 취임 2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2년간의 성과와 향후 비전을 공유했다.주요 성과로는 논산 국방국가산업단지 최종 승인과 민생안전 대책 마련과 지역경제 성장기반 구축, 지역농산물 유통촉진 및 농업 세계화로 해외판로 개척, 스마트 농축산업 추진, 문화·관광자원 활용한 지역활력 촉진, 어르신과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복지정책 마련, 평생학습이 보장되는 미래교육 친화도시 조성 등을 성과로 뽑았다.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는 총사업비 2997억 원을 투입해 첨단 국방과학을 선도할 실험연구 등을 단계별 건립할 계획이다.사업비 1917억 원이 투입되는 국방국가산업단지는 올해 토지·물건 보상을 거쳐 내년 착공해 2029년 준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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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3년차 역점사업으로는 △국방산업도시 기반 마련 △잘 사는 농촌의 미래를 준비하는 혁신농업 추진 △지역 특화자원 활용 관광인프라 구축 △시민 건강과 행복을 위한 체육 인프라 강화 △원도심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 △이동권 보장 및 재해 대비 기반시설 확충 △미래를 준비하는 행정으로 지역성장 기반 마련 등을 역점사업으로 제시했다.이를 위해 시는 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해 총사업비 3100억 원 규모의 탑정호 복합문화 휴양단지를 민자로 개발할 계획이다.휴양단지에는 500실 규모의 콘도와 중부권 최대 물놀이장, 컨벤션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시민 건강과 행복을 위해 논산천 생활스포츠파크 조성과 장애인 친화형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다목적 체육공원 조성 등도 추진한다.지역 성장기반 마련을 위해 사업비 144억 원을 투자해 교육발전특구 지정 등을 추진한다.백 시장은 "민선 8기 출범 취임 2주년을 맞아 언론인과 간담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3년차 신규 사업을 통해 논산의 지역발전을 끌어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