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단위 맞춤형 관광·농촌체험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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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시가 운영 중인 '5도2촌 공주 문화체험여행'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9일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인근 도시민에게 공주시의 문화와 관광, 체험 코스를 소개해 지속적인 방문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민선 8기 중점 사업인 '신5도 2촌 정책'의 일환이다.시는 지난달 가정의 달을 맞아 60여 명을 대상으로 석장리 구석기축제, 마곡사 신록축제, 농촌체험휴양마을, 공산성, 무령왕릉 등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최근에는 80여 명을 초청해 유구색동수국정원 꽃 축제와 예울림 물레방아마을, 연미산 자연미술공원을 방문했다.시는 참여자들에게 교통편, 간식, 여행자 보험 등을 지원하고 있다.참가자들은 "자연에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어 좋았다"며 만족감을 표했다.정만호 시 지역활력과장은 "앞으로도 공주문화체험여행 같은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해 많은 도시민이 다시 찾는 공주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7월에는 여름방학 맞이 물놀이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한 '5도2촌 공주문화체험여행'을 운영할 예정이며, 온누리공주시민 가입자 중 선착순 30명을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