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소방서 신완식 소방위 등 구급대원 5명 출전
  • ▲ 제37회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 구급전술분야에서 전국 2위를 차지한 충남소방본부 직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충남소방본부
    ▲ 제37회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 구급전술분야에서 전국 2위를 차지한 충남소방본부 직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충남소방본부
    ‘제37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구급전술 분야에서 충남도 대표로 출전한 청양소방서 신완식 소방위 등 5명의 구급대원이 전국 2위를 차지하며 특별 승급이 주어졌다.

    9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소방청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지난 3~5일 공주시 중앙소방학교에서 진행됐으며, 대회 구급전술분야에는 전국 19개 소방본부에서 선발된 구급대원이 참석해 실력을 겨뤘다.

    경연은 구급대원 5명이 1팀을 이뤄 전문심장소생술과 다수사상 대응전술 2종목에서 환자평가와 가슴 압박, 팀워크 등 항목별 수행능력을 평가했다.

    평소 수많은 구급현장에서 익힌 응급처치 실력을 유감없이 선보이며 우수한 성적을 거둔 청양소방서 신완식, 김문섭, 이은성, 이은명, 최미선 대원은 특별 승급의 특전도 함께 주어진다.

    박종인 소방본부 구조구급과장은 “이번 대회를 위해 훈련에 매진한 대원들의 노력과 땀방울이 결실을 보게 돼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구급대원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고, 수준 높은 구급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